생활

Adoy in Gwangsan music on festival

저녁 운동을 나가려고 했는데 오늘도 행사가 잡혀있었구나. 팜플렛 찾아보니 Adoy가 온다네? 오호!! 하지만 난 빠른 걸음 운동으로 땀이 범벅. 축제의 한복판으로 가기엔 행색이 너무 초라하다. 그저 멀리서 몇 컷만 찍고. 사람이 많아서 그냥 운동하기로. 오랜만에 Adoy의 몽환적인 신스사운드를 찾아 들으며. 공연은 뒤로 할 수 밖에.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쾡함.

생활

들꽃숲

담양 쌍교에 있는 카페인데 단층짜리 ㄷ자 모양의 카페이다. 길고, 푸른 잔디가 있고, 넓은 공간이 좋고 커피도 맛있는데.문제는 아줌마 군단이 집결한데다 내부벽이 소음자재가 아니라 목소리가 울려서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도떼기시장처럼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주문할때 소리를 쳐야 할 정도. 주차장이 넓고, 공간이 넓다보니 단체 아줌마군단을 막을 길은 없겠고 또 그게 장사는 되겠지만. 조용한 카페에서 아득하게 푸르른 것들을 바라볼 생각이라면 가지않길 바랍니다.

주변

육교위에서

집 근처에서 저녁 산책을 다녀오는 길에 육교에서 찍어 봄.그리고 몇 주 후. Spectre라는 앱으로 장노출(3초)을 찍어봤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육교가 사장교 형식이라 은글 흔들거려서 역시나 장노출은 삼각대가 필수다. Spectre 이런 멋진 앱(Halide 마크3를 만든 회사에서 나온 사진앱이다.)이 아이폰에만 있기에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선 안드로이드의 사진앱들은 뭔가 안맞다. 안드로이드용 Lightroom이나 VSCO도 뭔가 iOS용 앱보다 UI도 구리고, 조작도 불편하고, 동작도 매끄럽지 못하다. 삼성이 휴대폰을 잘 만들지만 Android란 태생은 어쩔 수 없다.

음식

부엌여행

강진읍에 있는 작은 식당이다. 일본의 시골 레스토랑 컨셉이라고 보면 비슷할거 같다. 퓨전음식이 주메뉴이지만 대부분 직접 만든 소스와 치즈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강진 여행자들에겐 꽤나 유명한 집이라는데 평일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별로 없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 금방 빈자리가 생기니 약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면 좋겠다. 맞은편 경찰서 건너편으로 공용 주차장이 있다. 사장님 내외가 하시는거 같은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많으신거 같다. 재료, 먹는 방법 등을 친절히 설명하시고 늘 마지막 멘트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하신다. ㅎ